IT기기 사용기 및 생활 팁

2020년 3월 5일 목요일

e-Book Reader Review


오늘은 e-book Reader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인생에 제일 처음 구매를 했던 이북기기는 iRiver의 Story 였습니다.
하얀색에 키보드가 물리버튼으로 존재했던 기기로 잘 활용을 하긴 했으나
설탕액정에 대해 잘 모르던 시기에 막 굴리다 액정 파손으로 폐기되었습니다.

다음 구매했던 녀석은 KOBO Glo라는 녀석이었습니다.
물론 순정상태로 쓰지 못하고 뒷뚜껑 따고, 단보로이드(?)를 올려서 사용했으나
잦은 먹통현상과 스펙부족으로 기기활용시 항상 답답함을 주던 녀석이었죠.
특히 sdcard에 파일을 읽거나 저 처럼 고용량(200~300Mb) 스캔 북을 자주보면
디렉토리간 이동시 엄청난 인내를 요구했습니다.
아직까지 작동은 하나 결국 장롱행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20년 초에 오랜 고민끝에 이제는 정식으로 이북 서비스를 활용해보고자
크레마 카트라 G를 구매합니다. Yes24에서 구매하려 했으나 기기 품절로
Aladin 에서 구매했고 기본 설치된 앱만 다른 것 같습니다.
첫 인상은 깔끔하고 좋았는데, 작동을 시켜보니 이전에 활용하던 iRiver Story나
KOBO Glo와 차이를 전혀 모르겠는 겁니다. 시대가 얼마나 흘렀는데...
물론 중력센서로 위아래 파지를 바꿀경우 화면이 바뀌고, 물리버튼이 있어
화면터치로 페이지 넘기기할 때 인식못하는 등의 장점은 인정합니다.

다만, 여전히 느린 기기, 안드로이드 4.0이라 현존하는 Google Market의
앱을 바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 APK 받아 설치함에도 뭔가 불안하고 찜찜
결국 받은 포장 그대로 상자에 쳐박아 두고 새로운 기기를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6인치가 아닌 7.8인치 기기 중
CPU 스펙 좋고, 안드로이드 버전 좋고 (6.0), 미국에서 구매하기 편한 놈 중
Touch panel은 필요없고^^ 필기는 필요없으니...최종 후보는 2개.

LikeBook Mars와 Onyx Nova입니다.
전반적은 외부 평은 Onyx가 더 좋았지만 sdcard 지원 여부가 가장 큰 요인이었고,
둘째로는 Amazon에서 구매 가능한 점이 최종 Likebook Mars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1차 받았던 기기는 기기 문제인지, 보호액정 붙이다 제가 실수를 했는지 모르나
어딘가 화면이 눌리는지 지속적으로 화면에 터치가 되는 바람에
바로 아마존 통해서 반품하고 새 제품 교환 받았습니다.
(너무 편리하고...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2차로 받은 기기는 현재까지 사용 중인데
7.8인치 화면 좋고, Android 6.0이라 마켓에서 현재 폰에서 사용하는 앱과
동일한 놈을 그냥 받아 쓸 수 있고, sdcard 지원해서 스캔북 보기도 좋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책 다운때마다 문제가 계속 발생해서 현재 Ridi만 활용 중입니다.
Ridi에서 책 읽는데 전혀 문제 없고, 화면 밝기나 색온도 조절되는 점은 너무 좋습니다.
기본 탑재된 OS에 큰 오류 없어 중국 제품인데...하는 걱정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단점은 7.8인치가 다소 한손 파지에 애매한 사이즈고,
물리 버튼이 없다보니 여전히 화면 터치를 해야하며 중력센서 없어서 손을 바꿔들면
화면이 상하 반전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업데이트 버전으로는
배터리 사용량이 조금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안드로이드 6.0

 - 7.8인치 E-ink 터치스크린

 - 1404 X 1872 해상도 (300 ppi)

 - 전면 스크린 라이트 (웜&쿨 라이트 선택 가능)

 - RK3368 옥타코어 1.5GHz CPU

 - 2GB RAM

 - 16GB ROM

 - SD카드 확장 가능 (최대 128GB)

 - 음성 읽기 가능

 - 오디오북 및 음악 감상

 - 3100mAh 배터리 (약 2주 사용 가능)

 - 2.4GHz WiFi 지원

 - 블루투스 4.1

 - 가죽케이스 포함

 - 무게 : 245g


추가 활용하면서 첨삭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SMOK Novo2 사용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담배 기기는 결국 SMOK사의 Novo2다.
사실 이전 포스팅한 것처럼 몇가지 대체기기를 시험하기 위해
1차로 3개 기기를 사고 2차로 추가 구매했던 것이 Novo2였다.

사실 그때까지는 Uwell사의 Caliburn이 제일 만족스러운 기기였고 담배액 누수나
역류 등도 그닥 많지 않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생각했다.
다만 Caliburn의 만듬새가 그닥 깔끔하지 못하고 배터리도 JUUL 보다는 오래가나
하루를 완전히 충전없이 쓰기에는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여간 결론적으로 Novo2에 1.4옴의 저항에 5% 전후의 Nic-Salt 액이
궁합이 참 잘 맞는다. Caliburn 보다 기침이 적고, 목에 직접 훅 들어오는 것이 적어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기기 만듬새도 더 고급스럽고 배터리와 담배액 용량도
하루를 충분히 커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결론 현재 위너는 Novo2!

2019년 11월 21일 목요일

Juul의 대체제를 찾아서



Juul의 과일향 판매 중단을 선언한 이후 대체재가 필요해졌으며
Mint까지 판매를 중단함에 따라 Juul의 활용도는 거의 없어졌다.
Virginia Tobacco나 Menthol은 취향에 전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다른 기기의 활용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최초 Juul을 접하기 전에 다양한 방식의 전자담배를 시도해본 바 있으나
과도한 부피, 무게 및 액상 샘, 코일탄내 등 너무 많은 이슈가 있어
모두 책상속에 유물신세가 되었어야 했다.

다시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과도한 시간을 투자하여 커스터마이징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이에 Juul과 유사한 폼팩터를 가지되 경제성을 위해 리필이 가능한
컴팩트한 전자담배 모델을 검토하게 되었다.

이에 후보가 된 놈들은 아래와 같다.
주로 가는 www.electrictobacconist.com에서 선택한 모델들이고
하나 하나 리뷰를 읽어보지는 않고 만족도와 리뷰순만 보고 일단 모두 구매했다.
실제 기기 값은 20불을 넘는 것이 없기에 일단 테스트해보자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Uwell Caliburn
SMOK Novo 2
SMOK Nord
Vaporesso Renova Zero

각 기기의 스펙과 특징은 다음에 자세히 설명토록하고 결론만 간단히 말하면
Juul로 5% Nic-Salt 액을 피우던 분이라면 SMOK Novo2 or Uwell Caliburn을 구매하면
만족스럽고 경제적인 전담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Renova Zero는 몇 번 시도하고 바로 창고, Nord는 참고 이틀쯤 써 봤는데
그 이상은 사용할 수 없어 같이 창고행이 되었다.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XP Pen 화면에서 멀어지면 툴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오류수정 방법


Huion의 XP Pro 15.6버전을 사용 중에 
메디방에서 펜을 든채 손을 스크린에서 떼면
자동으로 메뉴가 바뀌는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

이 문제는 Windows에서 제공하는 
Window Ink가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이를 Disable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이 기능을 중지시키려면 Local policy editor를 실행, 
Window Ink를 찾아서
Policy를 Disable 하면 해결 된다 (Windows 10 케이스)

Juul의 몰락



연초의 대체재로 최근 몇년 사이 급성장하여
카트리지 교환형 전자담배의 리더로 자리 재김한 Juul이
최근 2개의 공지를 통해 과일향 판매 중단에 이어 Mint향 판매 중단을 알려왔다.

청소년들이 쉽게 구매하고 소지할 수 있으며 과일향으로 인해
몸에 해로운 니코틴에 더 쉽게 중독될 수 있다는 이슈로
몇 년간 업계 리딩 업체로 뭇매를 맞아왔었는데
결국 반 자발적으로 과일향/민트의 판매 중단을 한 것이다.

CEO는 퇴임하고, 이로 인해 30% 이상의 인력을 감원한다는 소문도 들린다.

한국과 달리 3%/5%의 니코틴액을 판매했었고
특히 5% 니코틴액은  다소간에 의지만 있으면 연초를 끊는데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었는데 다소 아쉽다.

Juul의 대체재에 대해서는 추후 리뷰하여 포스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