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사용기 및 생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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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저렴하게 집에서 음악감상 하기 (HD660S, 블루투스 LDAC 지원 DAC, MR4)


저는 황금귀는 아닙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고가의 장비를 장만하기에는 현실의 벽이 높아 가성비 있는 장비를 선호하죠.

지금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헤드폰 : 젠하이저 HD660S

- DAC : Rod Rain DAC

- 스피커 : 에디파이어 MR4


일단 헤드폰은 완전 저렴한 기기는 아니지만 최근 최신기가 다수 출시되면서

예전에 비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오픈형 레퍼런스 헤드폰입니다.

오픈형이기에 외부에서 사용할 수는 없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음악을 듣는 용도입니다.

확실히 이어폰에 비해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음악감상에 몰입감을 줍니다.

다만 오픈형이라 집에서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같이 집에 있는 식구들이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것으로 착각할만큼 외부로 누음이 심한 것이 단점이며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여름 시즌에는 사용하기가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엄청 더워요)


DAC는 알리에서 세일하면 5만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한 모델로 LDAC을 지원하고

Optical 입력, 블루투스 입력 모두 지원하고 3.5mm 이어폰 출력과 전통적인 

스피커 케이블 출력도 지원합니다. 


스피커는 워낙 가성비로 유명해서 모두 아시는 에디파이어 MR4입니다. 


제가 위의 장비를 왜 가성비라 말씀드리는가 하면

DAC은 옵티컬로 PC와 연결하고 블루투스로 헤드폰과 연결합니다.

출력은 3.5mm 헤드폰과 MR4 스피커로 모두 가능하니 

PC를 쓸때는 평범한 PC 스피커로도 음악감상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헤드폰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LDAC으로 연결이 되니 핸드폰과

연결해서 음원을 스트리밍하는 것도 엄청 편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원소스는 Tidal을 사용합니다.

'23년에 아르헨티나 계정으로 결제가 가능했을 때는 저렴하게 사용하다가

지금은 그냥 미국 계정으로 16.99불 Family Plan을 가입해서 활용 중입니다.


Tidal에는 가요가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다양한 클래식, 재즈 및 Pop음악이

다양하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특히 고음질 스트리밍이 가능하므로

LDAC으로 연결해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어주면 한주의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습니다. 


HD660S는 구매했다가 오픈형이고 유선으로 활용해야해서 방출하시는 분이

워낙 많습니다. 당근으로 잘 구매하면 30~40만원 안쪽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DAC는 5만원 전후..에디파이어 MR4도 5~6만원 선이니 모두 합해서 

50만원 전후면 나만의 유, 무선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2024년 8월 25일 일요일

다이어트 Tip 2번째


이전에 절반 정도의 양의 샐러드를 통해 성공적인 다이어트 시작을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40대 후반의 나이에 90kg에 가깝게 살이 쪘다가 지금은 68~70kg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바디를 2주에 한번씩 측정하는데 현재 BMI는 22, 체지방률은 

10% 전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낮았을 때는 7%, 가장 높았을 때는 11% 정도로

약 2년 이상 유지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역시 식단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 운동으로 착각하시기 쉽지만 40대에 나이에...아니 

20~30대 분들도 같을텐데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달성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프로 운동선수도 아니고 하루에 4시간 이상을

운동을 하면서 땀을 내고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보통 다이어트 해야지 마음을 먹지만 '운동하기 싫다'는 생각이 앞서게 되고

운동을 안하니 다이어트를 못한 것이라고 쉽게 자기 스스로 위안을 삼게 되죠.

하지만 운동은 부가적인...다이어트를 먼저 하고 나서 건강을 위해 해주는 것이 좋은

후속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다이어트는 어려가지 이론도 있고 방법도 있는데 Input < Output 칼로리로 생각하고

음식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나 그 유명한 저탄고지 그리고 요즘에는 간헐적 단식 등

참 많은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것들을 아우르면서 식단을 지속하고 있는데

사실 기본은 절식, 야식 금지, 음주 절제, 단백질 지속 보충, 탄수화물 줄이기 등이 

가장 기본이 됩니다. 다만 항상 문제는 가끔 터지는 식욕, 탄수화물이 떙기는 현상, 

배는 고프지 않은데 뭔가 먹고 씹고 싶은 욕구 등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는 

참으로 많습니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업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정도죠.


일단 제가 하는 기본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첫 식사는 샐러드, 닭가슴살, 단백질 보충제

2. 탄수화물 중 라면, 빵, 밥 등은 최소화

3. 야식 및 음주 최소화

4. 저녁 식사 시간 후 최소 12시간 간헐적 단식 실시

5. 하루 지속적으로 100g이상 단백질 섭취

6. 매일 빼먹지 않고 30~40분 운동 ( 그 중 15분은 달리기 + 걷기)

7. 매일 만보이상 걷기

8. 설탕 줄이기 = 음료수 먹지 않기


위의 것들을 최대한 모두 실행해 보려고 합니다. 중간 중간 물론 구운 아몬드나 

계란, 닭가슴살 등을 먹어서 터지는 식욕을 막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말 점심에는 못먹었던 라면이나 피자나 그런 것들을 양껏 먹고

저녁은 사과 + 단백질 보충제 or 닭가슴살 +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다음날 오전까지 12시간 이상 간헐적 단식을 합니다.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다른 분들과 식사를 하거나 석식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텐데

그런 일들을 아예 안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럴땐 식사 중 밥 섭취는 최소화하고 

반찬들 중심으로 먹고 석식때 안주도 단백질과 야채 중심으로 먹습니다.

물론 석식을 하게되면 알콜이 들어가게 되고 그럼 저녁시간에 몸무게가 별로 줄질 않습니다.

그래도 매일 이런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2~3일이면 다시 몸무게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다소 과도한 관리로 보일 수는 있지만 매일 수시로 몸무게를 재봅니다.

사람 몸이 신기한 것이 몸무게가 특별히 과식을 하지 않아도 매일 2~3kg 정도로

늘었다 줄었다 합니다. 따라서 몸무게를 측정하고 본인의 몸 상태를 알려면 

매일 같은 조건일 때 몸무게를 재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고 일어나서 재고

화장실 다녀오고 재고 그리고 운동하고 잽니다. 그리고 하루 일과 마치고 저녁에

들어가서 잽니다. 가장 낮은 몸무게는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고 운동한 직후인데

이땐 몸에서 소화된 것들도 나오고 땀도 빠지니 최소의 몸무게가 되겠죠.

그 이후에 재보면 마신 물, 음식 등이 더해져서 2~3kg가 훌쩍 늘어나고 하루 종일

생활을 하고 또 자고 일어나면 줄어들게 됩니다. 

같은 조건으로 몸무게를 재야하는건 아무것도 안해도 2~3kg가 변동을 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많이 나갈때 쟀다가 다음날은 아침에 재면 실제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않아도 몸무게가 빠진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칼로리를 보는 것에 대해서 유튜브나 이런 곳에서 큰 의미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요 사실 저도 일부는 동의합니다. 사실 먹은 칼로리가 모두 

몸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태워서 나오는 열량을 적어둔 것이니까요.

다만 그렇게 칼로리나 영양표를 보게 되면 내가 무얼 매일 얼마나 먹는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어느정도 몸무게를 빼주고 체지방률이 떨어지고 나면 이제부터는 운동을

병행해서 어느정도 근육량 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량이 어느정도 유지되면 하루 소비되는 칼로리도 늘고 몸도 건강해지니까요. 


저는 지금 35~36kg 정도의 근육량을 유지하고 있는데 사실 더 늘리고 싶지만

식단을 하고 있다보니 쉽게 늘지는 않네요. 


정리하면 몸무게를 빼고 처진 가슴, 배를 넣고 싶으면 '운동'이 아니라 '식단'을 

관리해야 합니다. 시간은 한두달로 되는 것이 아니니 최소 반년~1년 이상

아니 죽을때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느 정도 목표한 몸무게와 체지방률이 달성되었다 생각이 되시면

그때부터는 운동을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아래는 제 인바디 스크린 샷입니다. 다들 성공적인 다이어트 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8월 5일 월요일

구운 아몬드 추천


오늘은 조금은 특이한 것을 비교하고 추천하고자 합니다.

바로 아몬드인데요! 저도 건강을 신경쓰면서부터 견과류를

조금 신경써서 챙겨먹고 있는 중이라 여러가지 브랜드를

체험해 보고 그 중에 가장 괜찮은 아몬드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아몬드는 100g 당 약 600Kcal로 열량이 높으나

지방 49g, 탄수화물 22g, 단백질 21g으로 균형잡힌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일 23알 정도가

추천이라고 하는데...솔직히 좀 더 먹어도 됩니다. 

어차피 저 열량이 다 흡수되는 것도 아니고 먹다보면

고소하고 끝 없이 들어가거든요. 23알만 먹기는 좀...


각설하고 아몬드도 꽤 다양한 브랜드에서 나옵니다.

대부분 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햇 아몬드! 바로 구웠다!

모두 그런 문구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리뷰도 보통은

다 맛있다 그러긴 하는데 가끔 한번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것저것 다른 브랜드를 경험하시지도 않고 그 제품만

드셔보시고 좋다! 하시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아서 

약 2년여의 기간 동안 내돈내산 비교를 해봅니다.

물론 농산물이므로 동일 브랜드에서도 시점이나 로스팅

차수에 따라 분명히 맛 차이는 있습니다. 다만 몇년의 시간을

두고 꾸준히 사먹어 본 결과 평균적인 퀄러티라는게 있으니

그 기준으로. 제 기준대로 비교해 봅니다. 


곰곰 구운 아몬드 (베이지색)

곰곰 구운 아몬드 (주황색)

넛츠팜 구운 아몬드

더팜스 구운 아몬드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너트리 볶음 아몬드

그린너트 구운 아몬드

원더풀 구운 아몬드


처음에는 동우농산 그린너트가 꽤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이것 저것 먹고 비교해보다 보니 눈이 높아진달까요? 


원더풀 >> 곰곰(베이지) > 곰곰(주황)/더팜스/너트리/그린너트

> 넛츠팜 > 블루다이아몬드 순입니다. 


어릴때 CM송으로 많이 들었던 블루~블루다이아몬드..는

처참한 퀄러티입니다. 쩐내가 죽음이고 눅눅합니다. 

나머지 브랜드들은 차수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좀 눅눅한 

느낌이 늘고 간혹 눅눅하지 않을때는 좀 과하게 로스팅 되어

탄맛이 나기도 합니다. 


원더풀은 몇년을 먹어도 최소 퀄러티가 보장되나

다만 가격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번 드셔보겠다면

쿠팡에 코스트코에 납품하는 950g 짜리를 사보시는게 좋고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된다면 곰곰 베이지를 드시는 것도

왠간한 다른 브랜드는 압살하니 충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기왕 아몬드를 드신다면 '가염'으로도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엄청 짜지도 않지만 그냥 구운 아몬드와 차원이 다른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여름 더위를 쫓는 선풍기 고르는 방법


 작년까지는 선풍기 없이 에어컨만가지고 버텼는데 

아이들의 무지막지하게 틀어제끼는 바람에 엄청난 전기세

폭탄을 맞고 올해는 7월까지는 최대한 선풍기로만 버티고

8월부터는 선풍기와 에어컨을 병행해서 사용할 생각이에요.


그간 선풍기가 집에 한대도 없이 캠핑용으로 나온 

탁상에 올려두는 형태의 선풍기만 몇 대 가지고 있었는데

제대로 된 선풍기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죠. 

그리하야 간만에 선풍기 쇼핑을 시작해 봅니다. 


그 옛날에 비해 브랜드도 참 많이 다양해졌고 

저렴한 중국산에서 그 유명한 한국의 신일제품까지..

모터도 기존의 전통 BDC모터와 최근 유행인 BLDC 모터.

거기에 무선이냐 유선이냐. 선풍기냐 서큘레이터냐...

아 가격말고도 고민할께 엄청나게 많아졌네요. 

이럴때 딱 기준을 세워서! 필요한 걸 사야겠죠.


1. 선풍기 vs 서큘레이터

서큘레이터는 선풍기와 달리 '바람의 직진성'이 강해

집 내부의 공기를 순환 or 냉온기를 전달 해주는 기기

특히 20m정도의 바람거리를 가지면 4계절 내내 쓰기 좋음

다만 조금 시끄럽고 모양이 투박하고 제대로 된 제품은

가격도 다소 비싼 편. 마루에 선풍기를 두고 에어컨이 

없는 방에 냉기를 좀 넣겠다면 서큘레이터가 좋은 선택


2. BDC vs BLDC

브러쉬가 있는 일반 모터냐 없는 BLDC냐..사실 BLDC가

나온지도 10여년이 넘었는데 갑자기 선풍기나 드라이어에

장착이 되면서 엄청 새로운 기술로 포장되고 있는듯하다. 

물론 브러쉬가 없으니 저항도 없고. 소음도 없고. 

발열도 적은 장점이 있는 것은 맞지만 가격대가 높다.

일단 10만원 이상은 가니까..그리고 소음의 경우에도

통상 약한 바람일땐 정말 조용하지만 어차피 좀 쌔게

틀면...그냥 선풍기랑 다를 것이 없다! 

선풍기가 무슨 모터를 써도 선풍기지...그 옛날 시골에

있던 선풍기들 20년씩 멀쩡하게 작동한다.

정말 정숙함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BLDC에 목맬꺼 없다.


3. 무선 vs 유선

무선이 편리한건 맞다. 충전해두고 식탁옆에도 뒀다가

소파 옆에도 뒀다...하지만 확실히 수명이 짧다.

샤오미 무선 선풍기 디자인도 심플하고 가볍고 

무선의 장점도 있지만 심하면 한시즌 후에 죽는 경우도 있다.

선이 없어지면 인테리어적으로도 바닥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긴 하지만! 꼭 필요한 경우만

무선은 고려하면 될 것 같다.


이상 보면 그냥 일반적으로는 저렴한 2~3만원짜리

BDC, 유선 선풍기를 여러대 사서 쓰면 된다.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다이어트 Tip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업이자 목표인 것 같다.

사실 20대에 살이 많이 찌지 않았을 때도 다이어트를 통해 좀 더 건강하고

옷도 잘 맞는 몸매를 가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 아닐까?

평생 숙제처럼 안고 가는 이 다이어트라는 것이 참 실행하기가 어렵다.


한때 몸무게가 계속 늘어 80kg를 훌쩍 넘어가다 보니 어느새 90kg를 바라보게 되었고

이대로는 건강도 해치고 정말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본 것이 계란을 먹는 One food 다이어트였는데

계란을 아무리 좋아해도 계란을 계속 먹는 것은 참 어렵다. 

계란 특유의 비린내도 있고 계란만 먹어서는 뭔가 먹은 것 같지 않다보니...

그래서 샐러드를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이미 늘어난 식사량 덕분에

샐러드 자체도 엄청나게 큰 보울에 소스를 팍팍 쳐서 먹게 되었는데 사실 큰 효과가 없었다. 

인/아웃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다이어트의 원리긴 하지만

실제 큰 보울 크기에 샐러드에 닭고기, 견과류, 약간의 과일 등을 첨가해서

소스를 팍팍 뿌려 먹는 것은 칼로리가 무시 못할 만큼 높다.


결국 이 방식으로는 실패...고기 위주로 먹는 것도 실패...

김밥 한줄을 아침에 가져와서 반만 먹고 점심에 먹어보았는데 역시 실패...

가장 문제는 이 식욕이다. 뭔가 계속 먹고 싶고 샐러드나 조금 부족하게 먹었다 싶으면

여지없이 뇌는 뭔가를 씹기를 원한다. 그래서 3년 이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아주 작은 100Kcal 언저리에 샐러드가 시판되기 시작했다.


피그인더가든류의 반샐러드 등장으로 다이어트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2024년 7월 14일 일요일

이어버즈 어이팁 추천 (삼성 버즈2 Pro용 이어팁)


개인적으로 가장 착용감이 좋은 이어버즈는 보스다.

보스의 윙팁이 이어폰을 정말 잘 잡아주기때문에 귀에

걸려있는지 느낌도 없지만 절대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스 이어버즈는 좌우 페어링 이슈나 배터리 문제가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아서...어쩔 수 없이 삼성 이어버즈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삼성 버즈2 Pro는 기본팁을 가지고는 운동할때

자꾸 빠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이런 폼팁 저런 폼팁을

구매해보았는데 시원찮았다.

처음에는 알리에서 클리어 실리콘 폼을 샀는데

착용감은 기본팁보단 나았지만 땀이 차면 빠졌다.







결국 찾게된 것은 Diofit 다중 플렌지 모델!













이 녀석은 정말 탁월하다! 달리고 있는 중에 귀에

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지는데도 잘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혹 흘러내려도 단박에 쏙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저 주름이 잡라줘서 다시 이어폰을 끼을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어버즈가 자꾸 빠져서 고민이시라면

다중 플렌지 폼팁을 구매해보시라!

2024년 7월 7일 일요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항공권 예매하기


해외로 몇 년간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 

코로나 이후 해외 나가기도 어려워졌고 회사일도 바빠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올해 여름 방학에는 큰 마음 먹고 해외로 휴가를 다녀올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일단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특히 엔화가 하락해서 일본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생각이 되었다.

다만 날씨를 보니...한국보다 더 덥다. 너무 덥다. 

물론 동남아가 일본보다 더 더울 것이나 동남아로 가게되면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를 선택하게 될 것이니 더운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


결국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여러 곳을 물색하다가 베트남으로 결정!

베트남에서 어디로 갈지 다낭, 나트랑, 푸쿠옥 중에 고민을 하다가

대한항공 직항이 있고 애들 방학에 마일리지로 예매할 가능성이 있는

푸쿠옥으로 결정! 날짜를 결정하고 마일리지 예약을 시도해본다.


하지만...너무 늦었지 않나 이미 ㅋㅋ 년초부터 휴가 계획을 세우는

발빠른 사람들이 많으니..예약이 쉬울 것이라 생각은 안했지만

헐..가능한 날짜가 별로 없다. 특히 아이들이 방학을 하는 7.20일 후반에는

갔다가 1주일 정도 후에 돌아오는 티켓을 구하기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도 다행히 푸쿠옥은 방학 직전에 가는 티켓이 여유가 있다.

그래서 4장을 예매하려고 했으나 마일리지가 14.5만이고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가 6만이라 딱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예약을 시도했으나!!!! 가족 티켓은 내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나

가족의 마일리지는 내 티켓으로 땡겨 올 수만 있는 것이었다. 


일단 가족 3명의 왕복 티켓은 15만이 필요하고 내 왕복은 5만이 필요하다.

그래서 일단 급하게 현대카드 대한항공 카드를 신청! 

왜냐하면 3만 마일까지 즉시 받고 추후 갚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다.

내 마일리지가 17.5만이 되었다...이 걸로 가족의 왕복 티켓을 구매한다. (-15만)

그리고 내 티켓은 별도로 가족의 마일리지를 차감해서 구매한다 (6-5만)...


이리하여 금번 휴가 비행기 티켓은 100% 마일리지로 해결 :) 

최저가로 해도 약 200만원 정도가 들어가는데..그래도 50만원 정도만 들이고

잘 사용하지 못하고 곧 소멸하거나 개악이 된다는 마일리지를

싹 털어낼 수 있었다 :)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이북 리더기 절전 방법


이북 리더의 장점은 가벼운 기기에 여러권을 담아서

어디서나 눈에 편안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책을 오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기마다 몇주에서 몇달도

배터리가 유지된다고 광고하는 것이 많다.

하지만...사실 이건 유지일 뿐이다. 


e-Ink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화면에 검정색으로 글씨나 

그림을 출력해서 더 변화가 없으면 '추가로' 배터리를 

소모하여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 대기화면에서

배터리가 오래 가는 것은 여타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실제 유저가 원하는건 이런 대기모드나 전원오프

상태에서 몇주를 가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책을 오래

별도 충전없이 또는 충전을 잊어버렸는데도 꽤 많이 

배터리가 남아있고 혹은 적은 배터리로도 많은 양의

독서가 가능하기를 바랄 것이다. 

물론 컬러에 백라이트 빠방한 태블릿보다 배터리 소모가

적은 것은 맞지만 그래도 배터리 소모가 눈에 띄게 

빠르긴 하다. ㅠㅠ 


그래서 절전 팁을 정리해보았다.

1. 절전모드 전환시간 설정 (5분 or 10분) 

2. Wifi는 필요시에만 연결

3. Bluetooth도 리모컨 등 필요시에만 연결

4. 백라이트는 적절한 수준으로 (배터리 광탈 주범)

5. 눈이 불편하지 않다면 검은 바탕에 흰글씨 모드 변경

6. 화면이 좀 지저분할 수 있지만 Refresh 빈도 길게

7. 백그라운드에 실행되는 프로그램은 최소화

8. 자석 케이스로 자동 온오프 되는 기능은 끄기

9. 가로-세로 전환은 수동으로 (센서 활용 최소화)

10. ADB로 불필요한 앱은 삭제 (실행 방지 목적 겸)


단, 10번은 이전에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가는 법에도

언급한 바 있으나 onyx 런처 등 잘못건들면 

벽돌/팩토리 리셋이 필요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것이 좋다.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지금까지 여러가지 포터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했지만

가장 오랜기간 고장 없이 사용하고 있는 최고의 키보드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MS Foldable 키보드이다. 


오늘자 기준으로 쿠팡에서 가격은 약 10만원.

https://link.coupang.com/a/bGZi7R


처음 이녀석을 샀을 때 가격은 대략 5만원 선으로 

기억하며 당시 저가형들에 비해선 조금 비쌌고

다른 포터블 키보드들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지금까지 고장 없이 사용하는 녀석도 이 녀석 뿐이다. 


사이즈는 접었을때 기준으로 15cm X 12cm 정도로

자켓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이며

두께는 1cm 정도 되는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다만 최근 유행하는 기계식 키보드 같은 키감을

기대하시면 안되고 또한 좌우 판이 접히고

스페이스바가 반으로 나누어 있어 초기 타자에는

다소 적응이 필요하다는 점이 굳이 꼽자면 단점이다. 


아! 그리고 나온 시기가 좀 오래되었다보니 

USB-C 충전이 아니다. 그래도 거의 10년을 함께 한

녀석인데 충전을 그 사이 몇번이나 했는지...거의 

충전할 일이 없어서 :) 


강추합니다!

2024년 6월 23일 일요일

네이버페이 활용 팁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편리한 것 중

가장 편리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삼성페이가 아닐까 싶다.

집에서 뒹굴뒹굴 대다가 아무 것도 안가지고 대충 

집 밖을 나갔을때도 지갑이 없어 당황하는 일이 없으니까.

최근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가 협업을 진행했고 

네이버페이를 삼성페이와 연동하면 포인트를 훨씬 더 많이

적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막상 네이버페이를 쓰려고하면 결제가 잘 안된다. 

결국 계산대에서 당황하며 삼성페이로 전환해서 결제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왜일까? 


그것은 바로 NFC 때문. 그렇다면 매번 이걸 손으로?

아니다. 삼성 폰에는 루틴 이라는 것이 있고. 

아! 물론 삼성폰이 아니어도 자동화가 가능한 여러가지

앱이 있긴하지만 사용법이 다소 복잡하다. 


각설하고 폰 설정에서 루틴으로 들어가서

네이버페이 루틴을 하나 만들자.

동작조건은 앱실행 - 네이버페이

해야할 동작은 NFC 끄기

앱종료시 햬야할 동작은 NFC 켜기


이렇게 해두면 네이버페이가 실패하는 일이 없다!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Onyx Poke 5 - 리커버리 모드 진입 방법


포크5를 사용하는 중에 일부 제조사가 얹어준 프로그램들을

지우면 홈 화면에서도 눈에 거슬리지 않을 것 같고

좀 더 동작도 빠릿하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ADB를 활용해서 삭제하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역시나 여기 저거 몇 가지 참고할만한 글들이 있었고

개발자 모드에서 USB Debugging 활성화해주고

PC에 ADB 설치하고 삭제하는 것도 쉽게 진행되었다.


다만!...com.onyx로 명명된 몇 개의 프로그램이

반드시 실행에 필요한 것이 있었고 

백업 없는 삭제 덕에 벽돌 아닌 벽돌이 된 것이다.


화면은 켜 있고 좌측 상단 알림창, 우측 상단 노티바가

다 정상 작동하는데 런쳐가 안뜨는 상태...ㅠㅠ

팩토리 리셋을 하고 싶은데 설정으로 가지지 않고...

엄청 난감해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짱구를 굴려보았으나

방법이 전혀 없었다.


결국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해서 리셋을 하는 것을

생각해내긴 했으니 매뉴얼 어디를 보아도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하는 방법이 없다!


통상의 이북 리더기는 어딘가에 리셋을 위한 

바늘구멍 같은걸 만들어두기 마련인데 그것도 없어서...

결국 가장 일반적인 전통의 방법 - 전원 오래 누르기를

시전해보았으나 실패. 이노스페이스에 AS를 보내야 하나

엄청 고민하고 있다 결국 발견! 


오닉스 포크5 공장 초기화 방법

전원 꺼진 상태에서
파란불 들어올때까지 전원버튼 누르고 있기
파란불 들어오면 버튼에서 손 떼었다가 8초간 누르고
다시 떼었다가 5번 연속으로 버튼 누르기

그럼 리커버리 모드 진입하며 

팩토리 리셋 실행하면되는데 

리커버리 모드에서도 화면 터치가 되고 (상하 이동)

결정은 전원 버튼으로 하면 됩니다. 


Here I let you know how to reset your onyx poke 5

I tried to remove pre-loaded app with ADB but I happened to delete apps started with onyx. but it made my device malfunction. So I tried to reset but no way to enter setting to press reset. Normally e-book device can be reset easily with long press power button but onyx poke 5 won't let me it. Anyway I found how to reset, please follow these steps.

1. Turn off your device

2. Press power button to turn on blue led light

3. Release power button and long press power button for 8 sec

4. Release power button and press 5 times again

5. Then you can enter recovery mode and can find rest

6. You can move with volumn button and enter with power button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XP Pen 화면에서 멀어지면 툴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오류수정 방법


Huion의 XP Pro 15.6버전을 사용 중에 
메디방에서 펜을 든채 손을 스크린에서 떼면
자동으로 메뉴가 바뀌는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

이 문제는 Windows에서 제공하는 
Window Ink가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이를 Disable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이 기능을 중지시키려면 Local policy editor를 실행, 
Window Ink를 찾아서
Policy를 Disable 하면 해결 된다 (Windows 10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