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사용기 및 생활 팁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다이어트 Tip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업이자 목표인 것 같다.

사실 20대에 살이 많이 찌지 않았을 때도 다이어트를 통해 좀 더 건강하고

옷도 잘 맞는 몸매를 가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 아닐까?

평생 숙제처럼 안고 가는 이 다이어트라는 것이 참 실행하기가 어렵다.


한때 몸무게가 계속 늘어 80kg를 훌쩍 넘어가다 보니 어느새 90kg를 바라보게 되었고

이대로는 건강도 해치고 정말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본 것이 계란을 먹는 One food 다이어트였는데

계란을 아무리 좋아해도 계란을 계속 먹는 것은 참 어렵다. 

계란 특유의 비린내도 있고 계란만 먹어서는 뭔가 먹은 것 같지 않다보니...

그래서 샐러드를 같이 먹기 시작했는데...이미 늘어난 식사량 덕분에

샐러드 자체도 엄청나게 큰 보울에 소스를 팍팍 쳐서 먹게 되었는데 사실 큰 효과가 없었다. 

인/아웃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다이어트의 원리긴 하지만

실제 큰 보울 크기에 샐러드에 닭고기, 견과류, 약간의 과일 등을 첨가해서

소스를 팍팍 뿌려 먹는 것은 칼로리가 무시 못할 만큼 높다.


결국 이 방식으로는 실패...고기 위주로 먹는 것도 실패...

김밥 한줄을 아침에 가져와서 반만 먹고 점심에 먹어보았는데 역시 실패...

가장 문제는 이 식욕이다. 뭔가 계속 먹고 싶고 샐러드나 조금 부족하게 먹었다 싶으면

여지없이 뇌는 뭔가를 씹기를 원한다. 그래서 3년 이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아주 작은 100Kcal 언저리에 샐러드가 시판되기 시작했다.


피그인더가든류의 반샐러드 등장으로 다이어트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0 comments:

댓글 쓰기